일본의 경상수지가 19개월 연속 흑자라는데 어떤 부분에서 계속 흑자를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나요?

일본의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었는데

이번에 발표한 경상수지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가 19개월 연속이라던데

무역수지의 적자를 메울만큼 경상수지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은

어떤 부분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는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상수지가 흑자를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해외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금과 이자 등 제1차 소득수지 흑자 때문입지다. 일본 기업들이 해외에 공장을 세우고 금융자산에 투자하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무역수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가격 상승으로 적자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일본은 상품 수출뿐 아니라 해외에 축적한 자산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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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무역 적자에도 경상수지 흑자를 계속 내는 가장 큰 이유는 수십 년간 해외에 투자해 둔 채권·주식·공장에서 들어오는 막대한 이자와 배당금(본원소득수지) 덕분입니다 여기에 엔저 효과로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쓰는 돈이 크게늘어나 무역 적자를 충분히 메우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경제가 상품을 만들어 파는 수출 국가에서 해외 자산의 배당과 이자를 회수하는 투자 국가로 체질을 완전히 바꿨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영향을 준 부분은 해외 투자 수익을 의미하는 본원소득수지의 압도적인 흑자입니다. 일본 기업들이 과거 수십 년 동안 해외에 세운 현지 자회사와 공장에서 엄청난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막대한 배당금과 이자 수익이 매달 일본으로 들어오며 무역적자를 가볍게 메우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만 보더라도 무역수지는 6877억 엔 적자를 냈지만 본원소득수지에서 역대 최대치인 5조 1332억 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속되는 엔화 약세 흐름도 흑자 규모를 키우는 데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일본은 해외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와 배당으로 돈을 버는 성숙한 채권국가로 구조적 체질 전환을 완료했기 때문입니다. 즉 해외에서 벌어드리는 달러가 많습니다. (이자 수익이 매월 천문학적인 규모로 유입)

    소득수지가 무역수지보다 수 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음.

    그래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해외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소득수지)이 이를 완전히 덮고도 남는 구조가 완성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상수지가 계속 흑자를 기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투자소득이 매우 크기때문이겠습니다. 일본은 과거부터 해외에 공장과 기업, 주식과 채권 등에 꾸준히 투자해왔습니다. 그 결과 해외에 보유한 자산에서 배당금과 이자, 투자수익이 계속 일본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수익은 일본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때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본이 해외에서 물건을 사는데 지출하는 돈보다 해외에서 투자로 벌어들이는 돈이 상당히 큰 것입니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사용하는 돈이 늘면서 관광을 통한 서비스 수입도 경상수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엔화 가치가 낮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소비하기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줄어든 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예전처럼 물건을 해외에 많이 팔아서 돈을 버는 구조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해외에 쌓아놓은 막대한 자산이 매년 배당과 이자라는 형태로 돈을 벌어오는 구조가 강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