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봐주시는데 장기출장을갑니다.
맞벌이 주말부부로 배우자는 금욜 저녁 왓다가 일욜밤 가고 평일에는 어머니인 애들 할머니께서 초3 과 4살 아들 둘을 봐주십니다. 초3은 스스로 학교가고 학원가지만 밥차려주시고 숙제는 좀 봐줘야하고 4살은 등하원 해주십니다. 그동안은 제가 1년에 1번정도 1박2일 출장 가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12일정도 장기 해외출장을 갈것같아요. 배우자는 휴가를 쓸수있는 상황은 아니구요.할아버지도 오셔서 도와주실 예정인데 이럴경우 제가 어떤걸 도와드리고 가면 도움이 될까요? 할머니가 너무 힘드실까봐서요. 도움될 가전제품을 사드려야할지 집안일 해주시는 분께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궁금합니다. 현재 집에 이모님 3종세트중 식세기 건조기는 있고 로봇청소기는 없는데..로봇청소기를 사는것보다 주기적으로 가사도우미 해주실분을 불러드리는게 도움이 될까요? 실제 도움될만한 고견부타드려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간식 부분을 냉장고에 구비를 해주는 것이 좋겠구요.
아이의 학원시간 및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하원 시간 등을 적어주고, 따로 알려주어야 할 부분도 구비로 적어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아이를 돌보시는데 청소 까지 부탁을 드리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청소 부분은 아내 분께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평일 퇴근 후, 간단하게 밀대로 방 안을 한 번 닦고, 설거지 하고, 주말에 청소기를 돌리고 밀대로 방을 닦아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돌보실 떄 필요한 도움을 미리 정리해 주세요. 일정과 중요한 일정, 식사준비 및 놀이시간 등을 문서화하여 전달하세요. 정기적으로 연락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원하겠다고 하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이라면 로봇청소기를 사드려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잘 모르실겁니다 용돈을 두둑히 드리는게 마음적으로 물리적으로 더 도움이될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3,4학년이고 학원을 다닌다면 아침시간에 등교시키는것과 일과후 저녁식사정도를 신경써주시는것이 가장큰일일듯 합니다. 가능하다면 반찬류를 준비를 잘해주시면 충분하지않나 생각은 듭니다. 도우미까지 요청은 과하지않나 싶고, 12일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용돈을 두둑히드리는것이 가장 좋지않을까요. 청소나 정리의 부분은 좀내려놓으시구요. 그리고 시어머니와 같이 지내는 아내에게도 감사의 표현을 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