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물 받은 난초라 더 애착이 가시겠어요. 난초는 일반 화분과는 물 주는 방식이 조금 달라서 초보분들이 당황하시는데 딱 3 가지만 기억하세요.
1. 물 주기는 '날짜'가 아니라 '뿌리 상태'로!
보통 7~10일에 한 번이라고 하지만, 집안 환경마다 달라요. 화분 안의 재료(바크나 이끼)를 손가락으로 찔러봐서 속까지 말랐을 때 대야에 물을 받아 화분을 10~20분 정도 담가두는 '저면관수'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잎 사이에는 물이 고이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2. 햇빛은 '반양지'가 명당입니다.
직사광선을 바로 받으면 잎이 타서 노래질 수 있어요. 레이스 커튼을 통과한 부드러운 햇빛이 드는 창가가 제일 좋습니다. 통풍이 잘 안되면 벌레가 생기니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는 게 꽃을 오래 보는 비결이에요.
3. 꽃이 빨리 지는 이유와 관리법
꽃이 폈을 때는 분갈이나 영양제 투입을 참아주세요.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꽃을 빨리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꽃이 다 지고 나면 꽃대 밑부분을 잘라주어야 다음 해에 또 건강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겉흙이 말랐을 때 물 듬뿍 주면서 바람 잘 통하는 곳에만 두셔도 충분히 예쁘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