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스테로이드 부작용 및 복용기간
모낭염이 조금 올라와서
5월 11~14일: [ 피디정/ 알레스틴정/ 액시드캡슐150밀리그람 ] 1일 2회 투여로 총 4일 복용 후
피부가 깨끗해져서 약 중단했는데 일주일 후에 다시 모낭염이 올라와서
5월 22~26일: [ 엠피디엘정/ 에피나온정/ 독시메디정] 1일 1회 투여로 7일 처방 받았었어요
한 2일 복용한 후에 바로 또 좋아졌는데 약은 계속 먹어서 5일 먹고 오늘 다시 방문하니까
똑같은 약을 이제 2일에 1회 먹으라고 1주일치 처방해줬는데
Q. 스테로이드 테이퍼링 때문에 해주시는 걸까요?
작년부터 가끔씩 피부염 때문에 항생제랑 스테로이드를 단기간으로 복용을 꽤 했었어서
내성이랑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너무 걱정돼요
Q. 만약에 2주치 처방약까지 다 먹으면 중간 일주일 빼고 거의 한 달동안 스테로이드 복용하는 건데 부작용 없을까요?
Q. 하루 투여량을 줄이는 게 아니라 복용간격을 늘리는 것도 스테로이드 테이퍼링에 해당되나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복용 주기를 길게 늘리는 것은 스테로이드 테이퍼링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테로이드를 급격히 끊을 경우 그 반동효과로 인해 피부가 다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는 긴 기간동안 사용할 시 그 부작용을 분명 주의해야겠지만, 장기간 복용하는 것 또한 의사의 지시에 맞춰서 적절히 복용하는 것은 안전하며 현재 처방받으신 약의 경우 1개월 복용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될 기간은 아닙니다.
테이퍼링보다는 모낭염의 재발을 줄이기위해 격일로 드시도로 하는것 같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저용량으로 한달가량 드실 수 있습니다.
네 스테로이드는 한번에 끊으면 부작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줄이기 위한 테이퍼링 용법입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복용은 용량마다는 다르지만 한달~두달까지는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복용간격을 늘리는 것도 테이퍼링에 해당합니다. 체내 농도를 줄이는 과정이니까요.
증상이 완화되어 전반적으로 약물을 줄여가는 과정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이며,
장기간 고함량을 복용한 것이 아니라면 특별히 테이퍼링 용법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루에 얼마만큼의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12mg 이내의 메틸프레드니솔론 복용은 특별히 고함량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복용 간격을 늘리는 것도 테이퍼링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