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과 관련된 모든 진실이 정권 교체 후에만 드러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례를 보면, 계엄 선포 과정과 그 전말은 언론, SNS, 군·경찰 내부자 증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비교적 신속하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 군과 경찰의 국회 통제, 계엄령 집행 과정 등은 실시간으로 목격되고 기록되어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대통령의 계엄령 계획 시점, 구체적 지시 내용 등 극소수만 알고 있는 핵심 정보는 정권 내부에서만 공유될 수 있어, 정권이 교체되어야 완전히 밝혀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봐도 계엄령은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며, 진상 규명 과정에서 정권의 입장이나 방해가 영향을 미친 적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