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변 관련해서 질문합니다.. 의사 선생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저번주 일요일 새벽경에 혈변을 봐서 금일 목요일날 항문외과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증상 설명하고 직장 수지 검사?, 의사선생님이 손가락 넣어서 진단하는 걸 받고 약을 타서 돌아왔습니다..

상담 외에 검사가 거의 1분도 안들어서 좀 불안해서 이렇게 질문올립니다..

  1. 의사 선생님이 치질이 좀 있도 약먹어본 후, 나중에 출혈이 계속되면 대장내시경을 해보자 하셨습니다.. 이렇게 직장 수지 검사? 손가락 넣어본 것 만으로 정말 진단 정확도가 괜찮을 까요?
  2. 지난주 일요일 새벽경 혈변이 변기물이 붉게 물들정도로 많이 나오고(어두운 색의 묽은변-전날 아침 식사로 검은 궁물 찜닭 먹음), 그날 오후에도 변을 봤을 때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어나왔습니다

다음날 부터 피가 나오지 않았고(밝은 갈색, 짧은 막대 모양 변 여럿을 눴습니다., 그 다음날은 밝은 갈색 바나나변을 봤습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직장암이나 대장암 같은 큰 병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대변을 본 후 휴지에 묻어나오는 정도이거나, 변의 겉에 묻어나오는 경우, 대변을 본 후에 피가 떨어지는 경우는 항문 관련 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장암과 관련된 혈변은 변과 피가 섞여있는 양상입니다.

    30대에 대장암 발병 가능성은 매우 드뭅니다.

    1. 직장수지검사의 경우 항문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장암의 경우 직장에 가까운 전체 대장암의 10% 정도는 이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90%는 확인이 되지 않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혈변의 양상이나 출혈의 양, 30대의 나이를 고려하면 대장암이 가능성은 매우 떨어지겠습니다.

    2. 이야기하시는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대장암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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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항문질환의 경우 선별검사로서 직장수지검사는 가치가 있습니다.

    치질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굳이 대장암이 같이 발생한 경우를 고려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진단 정확도로 이야기한다면 높지는 않을 것입니다

    혈변이 나왔는데 직장수지검사를 했는데 치질 조금 있어서 이를 의심하고 약을 먹어서 경과를 보겠다는 것이

    담당선생님의 plan인데요

    환자분이 걱정하시는 것은 대장암으로 인하여 혈변이 나왔는데 마침 치질까지 있어서 진단을 masking하는 경우를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후자의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 일단은 담당선생님 진료 소견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