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친구와 싸운 뒤 화해를 못하고 있는데 부모가 개입해야 하나요?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입니다. 딸이 친구들과 싸운 뒤에 화해를 못해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부모가 개입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상황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하세요. 상황이 심각하면 선생님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고려하세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너무화해를못하고힘들어한다면부모가자리를마련하고 화해를돕도록하는것도좋을수있답니다
안녕하세요.
가능하면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게 보호자가 해결해 주면, 아이가 당장은 마음이 편해져도 계속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고 보호자에게 의존하게 돼요. 물리적인 폭력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가 스스로 화해할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를 해주시는 선에서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딸이 친구와 싸운뒤 화해를 못하고 있다면 왜 싸웠는지 알아보시고 서로 대화를 통해 화해하도록 유도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부모가 개입해야 할지 아닌지를 판단한느 기준은 상황의 심각성입니다. 만약 싸움이 심각한 갈등으로 발전하거나 딸이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어 한다면 부모가 개입하여 상황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가 먼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해 주세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