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부침개와 동동주 또는 막걸리 조합이 생각나는 이유가 있나요?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바삭한 부침개에 시원한 동동주나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나는데요. 평소에는 별로 생각이 없다가도 비만 오면 이런 음식이 당기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실제로 비 오는 날 부침개와 막걸리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어떤 조합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김치전이나 파전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메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침개나 전을 기름에 튀기는 소리가

    마치 비 오는 소리와 비슷해서

    비 오는 날이면 부침개 혹은 전이

    생각나는 이유 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6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비 오는 날 부침개와 막걸리가 떠오르는 건 기온이 내려가고 습해지면 따뜻하고 기름진 음식이 당기는 본능과 빗소리에 맞춰 함께 나눠 먹던 습관이 어우러진 결과예요. 막걸리의 시큼한 맛이 기름진 부침개와 잘 어울려서 더 찾게 되기도 해요. 그래서 비 오는날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조합이 됐어요. 

  • 예전 우리선조 혹은 과거 1950년대 농경사회때만해도 지금처럼 대부분의 서민들은 사무직이 아니라 야외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비가 오면 아무래도 일을 하기가 제한되기 때문에 서민들이 즐겨먹던 막걸리에 쌀보다 가격이 저렴한 밀가루에 야채, 소금으로 적당히 넣고 지짐이 쳐서 부쳐먹은게 현대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 비가 내리면서 지면에 닿을 때에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가 마치 부침개를 부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비 오는 날 부침개가 생각나는 건 빗소리가 기름에 부치는 소리와 비슷하게 느껴지고, 따뜻하고 바삭한 음식에 대한 연상이 생기기 떄문입니다. 과학적으로 비와 식욕의 직접적인 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저는 바삭한 파전에 막걸리를 곁들이는 조합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