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에도 돌잔치 문화가 있나요?

얼마전에 돌잔치를 갔다왔는데

문득 궁금한게 다른 나라에도 돌잔치가 있나요?

꼭 돌잔치는 아니라도 태어나서 얼마 안된 아이에 대해 기념하는 그런 문화가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국

        * 첫돌(돌잔치)을 성대하게 기념합니다.

        * 돌상, 돌복, 돌잡이 등 독특한 전통이 있습니다.

        * 과거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아 첫돌을 맞는 것이 매우 큰 경사였기 때문에 이런 문화가 발전했습니다.

    * 중국

        * 첫돌에 **주아저우(抓周)**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아이 앞에 붓, 돈, 책, 계산기 등 여러 물건을 놓고 무엇을 집는지 보며 미래를 점쳐보는 놀이입니다.

        * 한국의 돌잡이와 매우 비슷한 문화입니다.

    * 베트남

        * 첫돌 무렵 **토이노이(Thôi Nôi)**라는 행사를 열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축하하고 조상과 신에게 감사의 제사를 지냅니다.

    * 아르메니아

        * 첫돌 행사인 **아그라 하디그(Agra Hadig)**에서 다양한 물건을 놓고 아이가 고르는 모습을 보며 장래를 재미 삼아 점쳐봅니다.

    * 일본

        * 첫 생일을 맞아 **잇쇼모치(一升餅)**라는 약 1.8kg의 떡을 등에 지게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 “평생 먹을 복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물건을 고르게 하는 행사도 함께 합니다.

    반면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양 국가에서는 첫 생일을 축하하기는 하지만, 한국처럼 친척과 지인을 대규모로 초대해 전통 의식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가족끼리 케이크를 먹고 사진을 찍거나, 아이가 케이크를 마음껏 만지고 먹는 ‘스매시 케이크(Smash Cake)’ 촬영을 하는 것이 인기입니다.

    결국 한국의 돌잔치는 규모와 전통성이 매우 독특하지만, “첫 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한다”, **“아이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점쳐본다”**는 생각은 중국, 일본, 베트남, 아르메니아 등 여러 문화권에서도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축하문화가 있는 곳도 있지만 돌잔치를 할 때 돌잡이를 하는 건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외국인들도 흥미로워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