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백신 짧은 기간에 또 맞으면 위험할까요?
10년에 한번 맞는 파상풍백신을 사정이 있어 3개월만에 다시 맞게 되면 길랭바레 증후군 같은 부작용 위험이 있을까요
20대이고 어릴때부터 6차까지 맞은 후 파상풍백신 관련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얼마전 21살이 되어 7차를 맞았는데 아무래도 병원 혼돈 실수로 다른백신으로 잘못 맞았을 수 있는것 같아 다시 접종하려구요
저 파상풍 항체 꼭 필요하거든요
혹시 파상풍백신을 이렇게 3개월만에 또 맞게 되면 용량 과다로 길랭바레증후군이나 알러지 반응 등의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건지요
여러가지로 염려가 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파상풍 백신은 일반적으로 10년에 한 번 맞는 것이 권장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더 짧은 기간 내에 다시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 내의 재접종은 일반적으로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지만, 면역 체계의 반응으로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파상풍 백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건강 상태나 과거의 백신 반응 이력을 고려해야 하므로, 최근에 파상풍 백신을 맞고 또다시 맞게 되는 상황이라면 이를 담당 의료진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 후에는 주의 깊게 몸의 반응을 살피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얼마전에 병원 실수로 잘못 맞았을수도 있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진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파상풍백신을 3개월 만에 다시 맞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첫번째에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면 2번 맞는다고 큰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은 적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게 발생할 수 있지만, 백신이 제대로 관리되고 적절히 사용된다면 이런 위험은 극히 낮습니다. 다만 백신 맞기 전에 병원 측에 이런 상황은 설명하고 맞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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