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시간)이 약이다vs세월(시간)앞에 장사없다 둘 다 맞는 말인가요?
세월(시간)이 약이다vs세월(시간)앞에 장사없다 둘 다 맞는 말인가요? 둘 다 맞는 말이죠? 사람이 나이들수록 체력이 약해져도 세월(시간)이 지나면 약이 되듯이요.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은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치유된다는 뜻이에용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무뎌지고 회복된다는 거죵
위로와 희망을 주는 말이에용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은 아무리 강한 사람도 시간 앞에서는 무너진다는 뜻이에용
젊음? 건강? 권력이나 미모? 이런거는 세월이 지나면 예외가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말해주기도 하죠
시간이 괜히 무서운게 아니잖아요?
두 표현 모두 맞는 말이지만 의미와 맥락이 다릅니다.
'세월이 약이다'는 시간 경과의 치유 효과를 강조하여 상처나 문제 해결에 시간이 도움이 됨을 의미합니다.
반면 '세월에 장사 없다'는 시간의 불가항력성을 강조하며 사람이나 힘으로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즉 동일한 시간 내면을 다루지만 치유적 관점과 통제 불가 관잠으로 구분됩니다.
세월이 약이다 라는 말과
세월앞에 장사없다 라는 말은 서로 다른상황에서 쓰이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둘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세월이 약이다 라는 말은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것이다 라는 위로의 성향이 강한것 같고,
세월앞에 장사없다 라는 말은 제아무리 문제가 없어보여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는 뜻으로 해석될것 같습니다. 결국은 자만하지 마라 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시간이나 세월이나 둘다 시간이 내포된 어휘이기에
어떤 것을 써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동일한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시간이나 세월, 어떤 것을 쓰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