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과식 후 왼쪽 상복부(위)가 누우면 누르는듯한 느낌이 있는데 왜 일지요?
한달간 저녁마다 폭식을 하고 잤습니다.
일주일전부터 자고 일어나니 왼쪽 배가 통증은.없고 누르는 기분이 들고. 설사. 속쓰림. 오른쪽 상복부가 찌릿하는 통증이 있어서 일주일전부터 위염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중이나 누웠을때 옆으로 누우면
그 기분이 덜하고 바로 눕거나 각도를 기울어서
바로 기대면 왼쪽 상복부 위 쪽 부위가
무언가 눌리는 기분? 땡기는 기분? 그런기분이
듭니다. 그러다가 제가 손을 얹거나 자세를 좀 비틀면 사라지고 이내 다시 그런 증상이 생깁니다.
통증은 아닌것이 답답하여 질문글 올립니다.
폭식을 한달간 많이 하여 그런것인지.
설사도 약먹기 전에 엄청했는데.관련한건지
답답하여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한 달 동안 과식을 계속하면서 위와 장에 부담을 주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과식은 위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게 되어 위염이나 소화불량, 심지어 위장과 장의 운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특히 왼쪽 상복부에서 느껴지는 눌리는 느낌은 위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염 약을 복용 중이지만, 폭식 후 위장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구요. 또한, 설사와 속쓰림이 동반되는 경우, 위염 외에도 장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장의 운동이 불규칙하거나 과도한 위산 분비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상복부의 찌릿한 통증과 왼쪽 상복부의 눌리는 기분 역시 장의 불편함, 또는 위나 식도의 상태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자세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위나 장이 압력을 받거나 기울어지면서 생기는 불편함일 수 있어요. 폭식이 장기적으로 위장에 영향을 미쳐 소화불량이나 다른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내과 방문하셔서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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