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능합니다. 강한 감정 변화나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위장관 운동과 혈류를 변화시키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며 장의 수축을 과도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또는 변비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과민성 장증후군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더 쉽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발열·구토·혈변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스트레스 반응이 아닐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감정이 안정되며 호전된다면 스트레스성 복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