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쌀을 좋아하고 주식으로 삼은건
역사, 문화, 사회적으로 모두 얽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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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은 기후와 지형이 벼농사에 적합해서 삼국시대 이래로 쌀은 주요 곡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농업 생산의 중심은 벼농사여서 쌀은 단순한 음식보다 생계와 직결된 자원으로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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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세금과 군량미도 쌀로 거두었을 만큼 경제의 기본 단위였으며 가족의 생계를 지키는 상징이 되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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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으로도 "밥 먹었어?"라는 인사말이 일상일 정도로 쌀밥은 곧 식사의 기본이고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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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이전까지 쌀은 귀한 음식이었기에 풍요와 행복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으며 지금도 밥상에서 쌀밥이 주 탄수화물로 차지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쌀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기는게 기호성뿐만 아니라 수천년간 이어진 생활방식, 역사적 배경, 공동체 경험이 깃든 결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