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이 철거되고 새로운 구장으로 재건축되는 주요 이유는 시설 노후화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때문입니다.
1982년 개장한 잠실야구장은 4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복도, 관중석, 매점, 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이 현대 스포츠 구장에 비해 협소합니다. 또한 LG와 두산 두 구단이 공동으로 홈구장을 사용하면서 선수단 라커룸이나 원정팀 대기 공간 등 내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습니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전시, 컨벤션, 호텔, 상업시설, 스포츠 시설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잠실 MICE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기존 잠실야구장 자리를 비롯한 일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및 관광 거점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과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기존 야구장을 철거한 자리에 날씨 영향 없이 야구 경기를 치르고, 야구 시즌이 아닐 때는 대형 콘서트와 문화 행사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최첨단 돔구장을 신축하기로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