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생 만 4세 아기인데 한글보다 영어가 조금 더 빠르게 익혔는데 괜찮나요?
딸이 만 4세인데, 말은 당연히 한국어로 하지만 알파벳이나 글자를 외우는 속도는 영어가 현저하게 빠릅니다. 가능하면 한글도 속도를 맞춰주고 싶은데 굳이 그러지 않아도 알아서 잘 맞춰질까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4세 아이에게 한글보다 영어를 조금 더 빨리 익히게 한 것이 어떤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다문화 아이들이 손쉽게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언어를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노출시켜주면 효과가 클 것입니다.
영어 같은 경우도 놀이 시간에 영어 동요를 들려주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경우에는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서 보여주면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지인의 아이들을 보니 4,5세 때부터 꾸준히 영어에 노출시킨 결과 확실히 듣는 귀가 트이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이상 주위에서 한글을 더 쉽게 접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특정 언어를 빨리 습득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지만, 모국어인 한글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한글을 먼저 배우면 이후에 외국어를 배울 때에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사고력과 논리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기 때문에 미래에는 영어를 배워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한글을 우선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영어를 함께 배우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많은 양의 학습량을 강요한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교육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내 살이 라면 한글이 이미 말이 튀었기 때문에 큰 상관없습니다.딱 이 시점부터 영어교육을 시작해야 된다는 시기는 없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되고 언어를 알아가게 될 때부터 영어를 알려주시면 습득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영어 교육은 어렸을때부터 시작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습득할때, 언어에 최소 노출시간이 3000시간 이상 되어야 해당 언어에 대해서 원활하게 말하고 듣고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최대한 많은 영어를 노출시켜 주셔야 하는데요. 다양한 영어 애니메이션이나 이야기 자료 노래 등을 많이 자주 듣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결국 언어간의 균형이 맞아떨어지게 될 겁니다.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1년 생 만 4세 라면 영어보다는 우리 모국어를 완벽히 습득시키고 한글을 깨우치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나서 영어교육을 진행해 주세요.
영어 교육의 적기는 6~7세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언어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릴수있습니다
같이하려고한다면 꾸준히 해주시는것이 중요하겟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을 먼저 가르치냐 영어를 먼저 가르치냐의 문제는 계속해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글로벌 사회이기 때문에 영어를 잘 해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영어를 빠르게 가르쳐 줄 경우에는 한글을 잘 못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집안의 경제적인 부분과 아이의 의지를 봐가면서 진행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먼저 배우는게 좋을수도 있겠지만 단점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지금 아이가 언어적으로 능력이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영어습득능력이 좋은데 제 아이를보더라도 영어가 빠르다고 걱정하지마세요 한글도 보조를 맞춰 나갈겁니다~꾸준히 영어 교육 시켜주시면서 한글도 같이 공부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