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통증과 함께 일어나는 피부질환이 있나요?
직장동료중에 나이가 중년이 되어가면서 대상포진 증세가 보인다며 병원 2~3군데를 다니면서
정확한 병명을 알아보려고 하다가 대상포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통증과 함께 일어나는 피부질환이 있나요?
그리고 치료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통증과 함께 일어나는 피부질환이 아니고 대상포진의 특징 자체가 피부에 군발한 수포성 (물집) 병변을 유발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질환입니다.
처음 이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수두라는 질환으로 발병이 됩니다.
그리고 치료가 되면 바이러스가 없어지는게 아니고 우리 몸의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와서 수포성 병변을 만들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해당 신경이 담당하는 피부의 감각 분포 영역으로 수포가 군집해서 생기게되며 신경을 타고나오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신경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료는 최대한 빨리 대상포진임을 알아채고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주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대상포진 말 그대로 수포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상처가 생기고 흉터가 생깁니다.
대상포진 자체가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피부의 신경절을 따라서 군집된 수포성 병변이 관찰되게 됩니다. 심한 통증 증상 또한 동반되게 됩니다. 대상포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 약물을 투약하여야 하며, 빠르게 투약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빨리 진료를 보고 처방을 받아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입니다.
신경을 따라 무리를 지어 특징적 발진, 수포, 농포, 가피의 여러 단계가 산재한 양상으로 나타날 경우 진단할 수 있으나 전형적인 피부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현미경적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 분자 유전자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대상포진 후 합병증으로 신경통이 남을 수 있으며 수개월 정도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수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노인에게 잘 나타나나 발생 초기에 약을 사용하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이미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 한 경우 이러한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빈도가 낮출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보통 통증과 함께 피부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그 물집은 주로 특정한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물집은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 되었다가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물집이 생긴 부위는 상당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가려움, 따끔거림, 작열감 등을 포함하고,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는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질환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보통 초기 발병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 차단 주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에 발생하는 증상과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피부 관리도 중요합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는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재활성화되어 피부에 발진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주요 증상은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며, 주로 몸의 한쪽에 띠 모양으로 발진과 물집이 발생해요
그와 동시에 심한 통증(특히 피부에 닿을 때 따끔거림 또는 타는 듯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발진이 생기기 전에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구요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진통제, 신경통 완화제 등)을 복용합니다. 가능한 한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증상의 심화를 막을 수 있어요. 또한 신경통이 남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통증 관리와 후유증 예방을 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구요
따라서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증상에 따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 복용과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