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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증후군일때 보통 몸무게 증가는 수분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4

안녕하세요? 부인과 질문을 드립니다.

생리전증후군일 때 늘 몸무게가 늘고

바디 전체 살이붙은 느낌이들어서

평소에 입고다니는 옷을 입을때 다르거든요?

이런 현상이 자연스럽다는데..수분축적?으로 그러는건지? 정확하게 알고싶어 질문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생리 전 몸무게 증가와 몸이 붓는 느낌은 많은 여성들이 겪는 생리전증후군(PMS) 증상 중 하나로, 호르몬 변화에 따른 수분 저류(수분축적)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균형 변화가 체내 나트륨과 수분을 보유하게 만들어 부종을 유발하죠. 이로 인해 평소보다 체중이 1~3kg 정도 증가할 수 있으며, 옷이 갑갑하게 느껴지고 얼굴이나 다리가 붓는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이 붙는 게 아니라 일시적인 수분 증가에 의한 것이며, 생리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배출되어 몸무게도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늘거나 활동량이 줄면서 일시적인 체중 변화가 더 두드러질 수 있지만, 이는 체지방 증가와는 다른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수분 저류를 줄이기 위해선 짜게 먹지 않기, 물 충분히 마시기,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되고, 생리 주기 중에도 일정한 루틴을 유지하면 몸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요. 평소 주기와 증상을 관찰해서 자신만의 패턴을 아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