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기침체 확율은 얼마나 될까요?
국장을 오래하다가 답이 없다는 생각으로 미장으로 넘어온지 3년째입니다. 현재 반토막이지만 장투를 할것이기에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는데... 그 어떤 리서치나 지표를 봐도 내년 전망이 너무 암울해보여서 지수추종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인버스를 더 태우는게 나을까요? 지금은 레버리지 8 인버스2 로 헷지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 시점에서 2023년도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100%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경기침체가 '어느정도 깊이'까지 빠지느냐의 문제이지 경기침체가 오느냐 오지 않느냐의 시점은 이미 지나간 상태입니다.
미국의 경우 지금 굉장한 딜레마에 빠져있는데 그것은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다른나라보다 빠르게 하다보니 달러강세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였지만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건과 원자재 가격은 오히려 하락하는 효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하게 서비스 물가지수가 감소하지 않고 고용율이 감소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미국이 이제 기준금리 인상기조를 완화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이제 다른 국가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해소되면서 약달러시장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럼 미국은 이제 강달러시장과는 반대로 원자재나 상품을 비싸게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럼 당연하게 물건이나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니 그때서야 비농업부분에서 '서비스'나 '도매업종'의 실업률이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다시 미국으로 역수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달러의 딜레마에 갖혀버린 상태인데 이 역설을 미 연준이 과연 모르고 있을까요. 아마도 내년에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경기침체로 인한 심각한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빨리 올리지 않고 다른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 인상했다면 분명 인플레이션을 늦었지만 정확하게 잡는 결과를 가져왔겠지만 다른 국가들과의 괴리로 인해서 수출했던 인플레이션을 다시 수입하는 최악의 결과가 내년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경기선행지수가 급락하고 있고 통화공급 증가율이 실제로 약 30%에서 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산타랠리가 다시 시작될수도 있고 러우전쟁 종전으로 인해 다시 증시가 상승할수도 있으므로 어디어 투자하라고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지금같이 어느한쪽으로 방향성이 나오기 전에는 당분간 관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버스와 레버리지 상품과 같은 경우 음의 복리효과로 인하여
손실이 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내년 많은 전문가들이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으나 어떠한 국면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의 정확한 예측은 여러변수에 따라 바뀌겠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내년 전체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침체가 계속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