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공상과학
사람들이 MSG 미원 다시마 감치미 조미료요?
감칠맛으로 푹 빠져 있잖아요? 입에 맛아서 국이나 찌개에다 MSG 미원 다시마 감치미 넣고 먹은 건가요? 70년대 80년대부터 지금까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그런거같아요. 단맛,쓴맛,신맛,짠맛만으로는 맛볼수 없는 맛 하지만 미원이나 다시마같은 조미료를 넣고 끊이면 감칠맛을 느낄수 있었으니 당연히 음식할때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천연조미료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에요
채택 보상으로 3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70~80년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MSG 미원,
다시다, 감치미 등으로 감칠맛을 느끼며 국이나 찌개에
넣어 맛있게 먹어온 게 맞습니다. 한국인의 음식문화와 감칠맛 사랑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식당에서도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해요^^
저희 집은 다시다나 미원을 사용하지 않고
멸치나 다시마 활용해 육수 만들어 먹고 있어요.
msg는 대략 1908년에 일본에 최초로 만들어진 것으로
여섯 번째 맛 혹은 감칠맛으로도 알려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그 맛이 좋다고 느끼기에
지금까지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감칠맛이라는게 참 무시 못하는건데 예전부터 국물 맛내기 힘들때는 미원 한꼬집이면 다 해결되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우리때는 그게 최고였는데 요즘 사람들도 입맛은 다 비슷한지 국이나 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입에 착 감기는게 아주 그만이긴 하지요 몸에 나쁘다는 말도 많았지만 사실 적당히 넣으면 음식맛 살려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던게 사실이랍니다.
아마도 70-80년대에 msg가 발명되었나요?
msg가 발명되면서 사람들이 음식을 조리할 때에
반드시 넣어줘야지 음식 맛이 좋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도 많이 사용하고요.
네, 맞습니다! 70~8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의 밥상에서 MSG(L-글루탐산나트륨)를 빼놓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왜 이렇게 사람들이 감칠맛에 푹 빠지게 되었는지, 그 흐름을 짚어보면 흥미로운 지점들이 많습니다.
1. 70~80년대: "마법의 가루"의 등장과 전성기
이 시기는 한국의 외식 문화와 가공식품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때였습니다.
미원의 독주와 다시다의 추격: 60년대부터 국민 조미료였던 '미원'에 이어, 70년대 중반 소고기 성분을 넣은 '다시다'가 등장하면서 이른바 '조미료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래, 이 맛이야!"라는 광고 카피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죠.
맛의 표준화: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고기를 듬뿍 넣기 어려웠던 시절, 조미료 한 숟가락은 적은 비용으로 고기 국물 맛을 내주는 '마법의 가루'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한국인의 입맛은 이 강렬한 감칠맛에 길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2. 90년대~2000년대: MSG 유해성 논란과 오해
중간에 큰 고비도 있었습니다. 90년대 초반, 특정 업체가 '무첨가'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MSG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심리적 거부감: 많은 식당과 가정에서 조미료를 쓰는 것을 숨기거나 죄악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입은 이미 감칠맛에 익숙해져 있었죠.
천연 조미료의 유행: 이때부터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등을 가루 내어 쓰는 '천연 조미료'가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사실 그 천연 재료들 안에도 핵심 성분인 글루탐산이 들어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3. 현재: MSG의 명예 회복과 '감칠맛'의 재해석
최근 10년 사이, 국내외 보건 기구(FDA, WHO 등)를 통해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인식이 다시 바뀌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요리 도구: 이제는 조미료를 '나쁜 것'이 아니라,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보조제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나트륨 섭취 감소 효과: 오히려 적은 양의 MSG를 사용하면 소금을 덜 넣어도 맛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전체적인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다양해진 선택지: '액상 조미료'나 '연두' 같은 4세대 조미료들이 등장하며 미원, 다시다와 함께 취향에 맞게 쓰이고 있습니다.
요약
70~80년대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방법만 바뀌었을 뿐, 늘 감칠맛을 즐겨왔습니다. 과거에는 소고기 맛을 흉내 내기 위해 썼다면, 지금은 요리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똑똑하게 활용하는 단계에 접어든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