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에 다른나라들끼리의 전쟁이 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나요?
조선말기에 발발했던 청일 전쟁이나 러일 전쟁은 잔쟁의 당사자가 조선도 아니었는데 모두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고 들었습니다. 왜 우리나라에서 다른나라끼리의 전쟁이 조선의 땅에서 일어났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반도 영유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벌인 세력다툼의 전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륙세력이 해양으로 진출하는 또 해양세력이 대륙으로 진출하는 교량적 위치에 있기때문에 강한 힘을 갖춘다면 양대세력을 물리치고 양쪽으로 진출할수 있지만 힘이 약하면 양쪽으로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기에 우리나라에서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맞붙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대외 간섭과 침략: 조선은 말기에 서구 각국과 일본의 대외 간섭을 받았습니다. 일본은 1592년과 1597년에 조선을 침략하는 임진왜란을 일으켰으며, 19세기 중반 이후에는 서구 각국도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은 여러 나라들 간의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인 갈등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2.국제적인 이해관계: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는 대외 강대국들 사이에서의 경쟁과 충돌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확산, 자원과 시장의 경쟁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이해관계는 한반도에서도 영향을 미쳤고, 조선은 대외 강대국들의 충돌 지역이 되었습니다.
3.내부 분열과 정치적인 갈등: 조선 말기에는 개화주의와 보수주의, 민족주의와 외세에 대한 협력 등의 다양한 정치적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종종 외국의 간섭과 연결되었고, 외국의 지원을 받은 각 정치 세력들 사이에서 국내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조선 말기에는 다른 나라들 간의 전쟁이 한반도에서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전쟁은 한반도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여겨지며, 국가적인 위기와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일 전쟁은 1904년 2월8일 에 발발하여 1905년 가을까지 계속된 전쟁으로 러시아 제국과 일본 제국이대한 제국에서 주도권을 쟁취하려는 무력 충돌이었습니다. 러일 전쟁의 주요 무대는 만주 남부, 특히 요동 반도와 한반도 근해였지요. 한 마디로 일본야쿠자와 러시아 마피아가 한국에 와서 자기들 끼리 한국 시장을 먹겠다고 싸운 꼴 입니다. 우리 나라는 힘이 없어서 그냥 자리만 내주고 그냥 구경만 한 것이구요. 청일 전쟁도 러일 전쟁보다 10년전인 1895년에 중국의 삼합회가 일본의 야쿠자와 우리나라에서 그냥 패싸움 한것 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이때에도 힘이 없어서 지켜만 본것 이구요. 결국 이 두번의 싸움에서 이긴 일본이 우리나라를 1910년에 식민자화 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