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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메뚜기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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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투자를 했으면 중간을 모르고 더 투자를 하고 싶은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투자를 하는 투린이입니다.

왜 투자를 했으면 중간을 모르고 더 투자를 하고 싶은 것일까요?

정말로 궁금합니다.

저만 그런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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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를 하는 도중에 수익을 조금 크게 봤다거나, 수익을 본다면 심리에 따라 더 투자하고 싶을 욕구가 커집니다,

    반대로 투자하는 데 온갖 파랑불이면 투자를 하고 싶지 않아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투자라는 것 자체가 개인의 욕심에 의해서 시작된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투자를 한 번 시작하면 목표로하는 금액이나 생활수준이 있을 것인데 그 부분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투자를 하다보면 멈추기가 어려워집니다

    • 따라서 단기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면 투자를 잠시 멈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투자를 안하는 것도 수익을 벌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를 할때 정해진 규칙대신 과하게 투자하게 되는 이유는 2가지 입니다.

    100만원으로 투자해서 20%수익을 남겼을때 만약 100만원이 아니라 1000만원이었으면 같은 수익률에 10배는 더 벌었을 것이라는 욕심때문입니다.

    또한 손실을 보았을 경우 그 손실을 인정하지 않고 메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타기를 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사람의 이익을 위한 욕심과 손실을 인정하지 않는 부정으로 인해 투자규모가 커진다고 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라는 것이 심리적으로 도박의 성격도 가지고 있고, 공포와 탐욕이라는 인간의 본성 때문에 투자를 하면할수록 끊기 힘들어지고 더 과도하게 매달리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심리적으로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낼 경우, 추가 투자금을 투입했을 경우, 더 큰 수익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손실이 날 경우,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더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왜 투자를 했으면 중간을 모르고 더 투자를 하고 싶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인간에게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욕심이 작용해서

    더 큰 위험을 무릎쓰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어떻게 보면 본능입니다. 다만, 올바른 방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게 되면 결국 이 투자금이 불어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현금흐름도 확보해 주게 되므로 나쁠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한 번 발을 들이면 중간에 멈추지 못하고 더 투자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인간의 심리 때문이에요. 이를 투자 심리학에서는 "손실 회피"나 "보유 효과", 그리고 "도파민 중독"과 같은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투자에서 수익이 났을 때의 성취감과 쾌감은 정말 강렬해요. 뇌에서는 그 순간 도파민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게 마치 게임에서 레벨업하듯 성취감을 주죠. 한 번의 성공을 경험하면 더 큰 수익을 기대하게 되고, 또다시 그 감정을 느끼고 싶어 더 투자를 하게 되는 거예요. 투자에서 작은 성과라도 나오면 그 느낌을 반복하고 싶어지는 거죠.

    둘째, 반대로 손실이 나더라도 심리적으로 손실을 만회하려는 마음이 강하게 작용해요. 이를 "손실 회피"라고 하는데, 사람은 손실이 주는 고통이 수익의 기쁨보다 두세 배 강하다고 해요. 그래서 투자에 손실이 나면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마음이 들고 더 투자해서 만회를 시도하게 되는 거죠. 마치 도박에서 잃은 돈을 되찾기 위해 계속 베팅하는 심리와 비슷해요.

    마지막으로, 투자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더 애착이 가기 때문에 이를 "보유 효과"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내가 투자한 자산은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죠. 이런 믿음이 강해지면 중간에 그만두기 어렵고, 오히려 더 투자하게 되는 겁니다.

    결국, 이런 심리들은 모두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투자 경험이 쌓이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더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건 투자 결정을 내릴 때마다 감정적이지 않고 목표와 원칙을 지키는 습관을 만드는 거예요. 나만 그런 것 같아도 사실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한 번씩 겪는 과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