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로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엔 비가오는 날엔 짚신이 아니라 주로 나막신을 신었는데요. 목극, 목혜, 나무신, 목신으로 불리다가 조선 말기에 나무로 만든 신이라는 뜻의 나막신으로 통칭되었습니다.
초기형 나막신은 판자형 나무에 끈을 매어 신고다닌 것으로 추정되며, 보통 오리나무와 소나무를 파서 신과 굽을 만들었으며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쇠를 달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나막신은 풍속도에서 어린아이가 신고있는 것으로 보아 상하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신었던 것으로 여겨지며 높은 굽을 달아 진땅에서 다니기 좋게 만들어 비나 눈이 올때 많이 이용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후, 1910년 고무신이 등장하면서 나막신은 차츰 쇠퇴했다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