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 생긴 벽의 갈라진 균열은 어떻게 보수하나요?
건물에 생긴 벽의 갈라진 균열은 어떻게 보수하나요? 시공을 하고 지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는 집인데도 갈라졌어요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건물을 시공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시공사에 이야기를 해서 건물 보수를 받으면 됩니다.
아니면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서 벽면 균열 보수작업을 하면 됩니다. 일단 시공사에 전화를 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우선 갈라짐이 얼마나 심한지가 중요합니다. 콘크리트가 갈라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경우는 콘크리트가 양생할 때 수분이 날아가면서 어느 정도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크랙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위에 시멘트 몰탈을 시공했다면 그 역시 같은 이유로 크랙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물시멘트 비가 좋지 않으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보통 미세한 크랙(균열하자 판정기준 이하)이며 누수가 없어야 하자가 아닙니다. 그 외에도 철근량 부족이나 콘크리트 품질, 골재 품질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이유에서든 균열폭이 하자 판정기준 이상이거나 누수가 발생한다면 하자이기 때문에 하자보수를 받으셔야 합니다. 당연히 시공자가 해야 할 부분입니다. 보수 전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검토해야 됩니다. 구조적인 문제라면 보강까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때 설계나 시공 중 어떤 과정에서 잘못된 것인지도 확인해서 책임을 지도록 해야 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균열하자 판정기준이 있으니 찾아보시고 참고하십시오. 일반인이 판정하기 어려우므로 내용만 인지하시고 시공자에게 문제 발생을 알리시고 해결책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자에 대해서는 빨리 알리고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건물에 생긴 벽의 균열의 경우에는 보기에는 심각해 보일 수 있겟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보수를 해야 하는지 말아아 하는지부터 결정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콘크리트가 양생이 되면서 어느정도는 갈라질 수 있지만 이게 아니고 노후되어서 갈라진 경우에는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문제로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여야 되겠습니다.
벽의 갈라진 균열을 보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균열 청소: 균열 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2. 프라이머 도포: 균열에 프라이머를 발라 접착력을 높입니다. 3. 필러 적용: 균열에 맞는 필러(퍼티, 에폭시 등)를 채워 넣습니다. 4. 건조 후 샌딩: 필러가 건조되면 샌딩으로 표면을 평평하게 만듭니다. 5. 페인트 도포: 벽 색상에 맞게 페인트를 칠합니다. 균열의 원인이 구조적 문제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