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로 빈맥이 왔고 불안증이 심합니다.
현재 불안증이 심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제 처방을 받았고, 심박도 너무 빨라 심박 강하제를 복용중입니다.
신경과 의사선생님께서 공황장애 증세가 보인다고 신경정신과로 연계를 해주겠다고 하시는데, 공황장애 판정을 받으면 지금 먹는약 이외에 어떤 약을 더 처방해주시나요?
그리고 지금 먹고 있는 심박 강하제와 수면제도 향정신성 의약품이라고 적혀 있던데, 이것도 일종의 공황장애 약이 아닌지... 그렇다면 굳이 신경정신과에서 공황장애를 진단 받을 필요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불안증과 심장 증상으로 신경과 의사와 협의하여 수면제와 심박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황장애가 의심되어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예정이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먼저 현재 상태에서 추가적인 치료나 약물 처방에 대한 결정은 의사와 상담하여야 하며, 아래는 일반적으로 공황장애 관련하여 고려될 수 있는 약물들입니다.
항암증약 (안정제): 일반적으로 공황장애의 치료에는 안정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안정제는 불안감과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심리적인 효과가 주를 이루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신체적 효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일부 공황장애 환자들은 우울감과 연관된 증상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우울제가 치료에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항심박제 (베타 차단제): 공황장애에서 심박이 빨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심박 조절을 위한 약물로 베타 차단제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항경련제: 일부 공황장애 환자들은 근육 경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항경련제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에는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약물 조합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환자의 증상과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진단과 치료는 전문적인 의사의 지도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의사의 조언에 따라 추가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에 대해서도 보통 진정수면제 및 베타차단제 같은 약물을 투약합니다. 그렇지만 신경과에서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더 전문적으로 다루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 쪽으로 연결을 해주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공황 장애가 맞다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복용하는 약을 드시면서 증상 조절을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물론 추가로 약물이 처방될 수도 있으니 진료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단순히 심박을 조절하고 수면을 돕는 약이 공황장애의 치료약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을 조절하는 정도의 약이 되겠고, 공황장애가 진단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만 사용하는 약물들로 치료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