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의 발언은 중국 공산당 주석 마오쩌둥의 신조 좌우명으로 삼았던 것과 같아 문제가 된 사안입니다. 그 내용은 2026년 6월 15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교수, 훈육관, 생도들과 간담회에서 “처변불경(處變不驚)이 제 좌우명입니다. 정세가 변해도 놀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마오쩌둥이 중국 대륙을 통치하면서 항상 가슴에 품었던 말이고, 마오쩌둥의 좌우명이 곧 제 좌우명입니다"라는 발언입니다.
국방부는 마오쩌둥의 특정 사상을 옹호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변화와 안보 상황에서 흔들리지 말과 대응하자는 취지의 비유적 표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처변불경'이 실제로 마오쩌둥의 좌우명인지도 논란이 되고, 일부 보도는 1971년 대만이 유엔에서 탈퇴할 당시 장제스가 사용한 표현이라고 지적하며, 마오쩌둥만 유일하게 쓴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