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하수구 청소하다가 손가락이 찔렸어요
파상풍 주사는 3년전에 맞았습니다
피는 안나는데 따끔따끔 거리고 녹슨 부분도 없었던것 같은데.. 곰팡이랑 같이 찔린 것 같아요
파상풍 위험이 높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주방에서 손가락을 다쳐 고민스러우시지요. 파상풍 예방접종을 3년 전 맞으셨으니 10년간의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상처가 아주 깊고 심각하지 않다면 파상풍 균에 노출되더라도 감염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상풍 균은 포유류의 장에 살면서 흙을 오염시키는데, 이 흙이 묻은 나뭇가지나 금속 등의 이물에 긁히며 감염됩니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파상풍 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상처 관리만 잘 하시면 안전하십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가능성이 떨어지며 파상풍의 경우, 10년 단위로 예방 접종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근육 층까지 찔려서 들어가거나 상처가 지저분하지 않은 경우,
예방 접종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파상풍이 흔한 것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일단 소독을 하면서 지켜보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이미 파상풍 주사를 3년전에 맞았다면 항체도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파상풍 주사를 맞은지 3년이 되었다면 항체는 형성되어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상처 자체가 더러운 물체에 노출되었다면 진료를 보시고 소독 및 필요하다면 항생제 복용을 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