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물가지수는 어떤걸 나타내는 지수인가요?

2023. 03. 22. 14:53

물가 관련기사에서 코어 물가지수라는 말을 봤는데 코어가 뜻하는 거는 어떤건가요? 물가 지수가 있는데도 코어 물가지수를 따로 만든 이유가 있나요?


총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어소비자물가지수는 기본적으로 물가 상승률을 측정하는 소비자 가격 지수(CPI)의 변형 버전입니다. 코어물가지수는 CPI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가격 변동의 영향을 제외하고 측정됩니다. 즉, 코어물가지수는 식품과 에너지와 같은 비교적 가격 변동이 많은 상품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특히 식품과 에너지의 가격 변동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에 유용합니다. 실제로, 식품과 에너지의 가격 변동은 자주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변동을 제외함으로써 CPI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코어소비자물가지수는 통화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이러한 지수를 사용합니다. 코어물가지수는 경제가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내며, 이를 통해 통화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코어물가지수는 통화 정책 결정에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2023. 03.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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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어물가지수는 보통 근원물가지수를 말하는 것으로서, 일반적인 물가지수 산출에서 에너지나 식량등의 변동성이 높은 품목을 제외하고 산출하는 물가지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동성이 낮은 품목들로 따로 물가지수를 산정하는 것은 지금의 물가지수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장기화될 물가상승인지를 파악하는데 사용하는데, 코어물가지수가 높을수록 해당 경제의 물가상승이 단기간에 낮춰지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보니 연준에서는 이러한 코어물가지수를 더욱 중요하게 보고 금리인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3. 03.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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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어물가지수와 같은 경우에는

      변동성이 심한 원자재와 식료품 등을 제외한

      물가지수를 산정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3. 03.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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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경제연구소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코어 물가지수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입니다.


        2023. 03. 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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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일자리발전소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요즘 자주 물가지수에 관한 뉴스가 등장하네요.

          금리인상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코어CPI, 코어PCE라고 하는, 코어소비자물가지수 또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라 부르는 것이 있죠.

          코어(core, 중심, 핵심)는 변동성이 큰 품목은 제외하고, 변동성이 적은 품목만으로 지수 평가를 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물가지수는 CPI, PCE인데요.

          CPI(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먼저 소비자물가지수부터 살펴 보면,

          CPI보다 PCE가 늦게 발표되고, 연준이 물가안정 목표치를 발표할 때에도 PCE수치를 말하는 것이므로 PCE가 더 영향력이 크겠죠?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라는 것은 소비자들이 물가의 영향으로 품목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여,

          지출이 더 많아지는 품목의 비중을 높여서 계산하는 데요.

          육류 중에서 소고기 가격이 하락하고 돼지고기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소비자는 소고기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CPI는 전과 동일한 비중으로 물가지수를 반영하지만, PCE는 소비량이 커진 소고기 비중을 높인다는 거죠.

          체감 물가를 조금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 물가지수에 ‘코어’를 삽입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코어PCE는 “근원 개인소비지출”로 번역되네요.

          코어(core, 중심, 핵심)는 변동성이 큰 품목은 제외하고, 변동성이 적은 품목만으로 지수 평가를 한 것이기때문에,

          변동성이 적은데도, 물가변동률이 드러나는 것이므로,

          아무래도 변동률이 적을 것입니다.

          그래서 코어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지속성이 높아져, 인플레이션이 얼마난 지속될 것인지 측정하는 데 더 도움이 되겠죠.

          미 연준은 농산물과 원자재 품목은 제외시켜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변동성을 줄였습니다.

          단기적 충격이나 불규칙한 품목의 물가지수를 제외시켰기때문에, 물가상승의 흐름을 더 근원적이고 추세적으로 파악하는 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원자재인 원유가격이나, 농산물가격, 원자재 가격을 제외시키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와 격차가 생기게 되잖아요?

          그래서 또 보조지표를 하나 더 만듭니다.

          Median, Trimmed Mean 물가지수인데, 이건 품목들의 변동성을 나열한 후, 최상위와 최하위의 품목을 제외해 보는 것입니다.

          2023. 03.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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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서진석 행정사입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onsumer Price Index)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의 시각에서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2023. 03.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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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어 물가지수(Core Inflation)는 일부 특정 요소를 제외하고 산출한 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이는 일부 변동성이 높은 요소가 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물가 동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지수입니다.

              코어 물가지수는 보통 식료품, 에너지 등의 가격 변동이 큰 항목을 제외하고 산출됩니다. 이는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 가격 변동이 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써 전반적인 물가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코어 물가지수는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지수(PCE)에 대해서도 코어 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2023. 03. 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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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코어 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중에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입니다. 이를 통해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정적인 물가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코어 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의 측정과 예측, 통화정책 결정 등의 경제정책 수립에 많이 사용됩니다. 실제로 많은 중앙은행에서는 코어 물가지수를 인플레이션 대상지수로 삼아 기준금리를 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어 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변동을 반영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경기 전반의 물가동향을 잘 대변한다고 평가됩니다.

                2023. 03.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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