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운동화는 언제 생겨나게 되었나요?

2023. 02. 05. 09:09

옛날에는 하얗고 검은 고무신을

대부분 신고 다녔습니다.

물에 띄워서 배놀이도 하면서

가지고 놀기도 했는데 어느순간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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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입니다.

운동의 종류에 따라서 그 모양이 각각 다르며 이름도 조깅화·러닝화·축구화·농구화·테니스화 등으로 일컬어진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운동화가 만들어진 것은 1921년으로, 그 당시 운동화는 바닥만 고무로 만들고, 신울은 가죽이나 천으로 만든 편리화(便利靴)·경제화(經濟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운동화는 주로 운동을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신이나 고무나 가죽·천 등을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고무신보다 무게가 가볍고 발의 인체공학적인 면을 충분히 살려 발에 피해를 주지 않으며, 발의 피부에 닿는 부분에 가죽·천 등 자연섬유를 이용하여 피부위생학적으로도 많은 고려를 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고무신의 단점을 충분히 보완하여, 고무신이 쇠퇴일로를 걸을 때 운동화는 대신 일반대중들에게까지도 그 선호도가 높았다. 1988년 현재 우리 나라에서도 산업화되어 12개 업체에서 14개 상표의 조깅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조깅이 유행하면서 구두에 밀렸던 운동화도 전문화되어 일반용(조깅화)·안전화·방한화·경등산화·스포츠화로 나누어진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운동화(運動靴))]

2023. 02. 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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