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상포진은 왜 생기나요? 궁금한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당뇨 혈압

복용중인 약

당뇨약 혈압약

몸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습지같은것이 넓게 번지고 옆구리통증이 있고 누워있을때 누워 있는것도 힘들어요. 가끔씩 눈도 침침하고 눈도 떨리고 두통도 가끔씩 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증상이 걱정됩니다. 대상포진 설명보다 먼저 현재 증상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말씀하신 증상들, 즉 가려움과 함께 한쪽으로 번지는 발진, 옆구리 통증, 누워있기 힘든 정도의 불편감, 눈 침침함과 떨림, 두통이 동반된다면 대상포진이 이미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시면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상포진이 더 심하게 오고 합병증 위험도 높습니다.

    눈 증상이 동반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이 눈 주변 신경(안삼차신경)을 침범하면 각막염이나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 바로 내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대상포진은 증상 시작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계열)를 시작해야 효과가 좋고, 이 시간을 놓치면 통증이 만성으로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발진이 보이면 사진 찍어서 가지고 가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 몸속에 한 번 침투했던 수두 바이러스는 병이 깨끗하게 나은 뒤에도 몸 밖으로 완전히 나가지 않고 신경의 뿌리 깊은 곳에 몰래 숨어 지내게 됩니다. 평소에는 우리 몸의 튼튼한 면역 체계가 이 바이러스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꾹 누르고 있어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세월이 흐르거나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면 이 방어막이 틈을 보이게 되지요. 이때를 틈타 잠들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깨어나 신경 줄기를 타고 피부로 올라오면서 심한 통증과 함께 띠 모양의 발진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보통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 부족, 혹은 큰 병을 앓고 난 뒤처럼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근육통이나 몸살 기운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피부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면 신경 손상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후유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잘 관리하시고,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도 귀를 기울여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