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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말 많은 사람들이 싫어서 대화가 지쳐요
저는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원래 좋아하는 편인데 인스타를 사용하면서 안친한 사람들이 제 모든 스토리에 답장하면서 자꾸 친한 척하고 매일 디엠 보내고 고민상담하고 이런게 너무 싫고 스트레스라 좀 많이 끊어내거든요 제가 좀 이상한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성자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솔직히 모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인스타 보고 친한 척 하고, 약간 이러면 부담스러운 게 사실 같아요. 어느정도 대면을 통해서 친분이 쌓인 사람이면 모를까 말입니다. 저는 그냥 간단하게 대답만 해주고 크게 대화를 이어나가지는 않는거 같아요. 또 너무 대응해주면 좋다고 생각하고 더 그럴 수 있거든요. 작성자님 대응이 맞으신겁니다.
이상하다 안이상하다의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그냥 본인의 여러 상황에서 발생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요? 특히나 모르는 사람들과의 무분별한 대화는 그 사람을 온전히 파악하고 있지 않다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거부감이 발생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질문자님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도 오히려 말 많은 사람이랑 있으면 기 빨리고 정신없고 힘들고 집에 가고 싶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인간관계를 넓게 가져가실 필요가 없고 좁고 질문자님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관계를 형성하면 됩니다.
이상한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오는 당연한 감정입니다. 현실에서는 친해지는 데 시간 걸리는데 비해 SNS에서는 스토리 하나만으로 갑자기 친한 관계처럼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그냥 아는 사람 정도이지만 상대는 나를 친한 사람처럼 대화하면서 관계 인식 차이가 생기면서 피로가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친하지 않는 사람에게 DM받고 고민 상담 받는 만큼 감정소모 요구하게 되고 마치 나를 상담사처럼 인식하면서 일일이 답 해주는건 엄청난 감정소모로 피곤하게 됩니다. 앞으로 부담되는 사람은 답장 보다는 거리 두는게 좋고 그냥 아는 사람은 짧은 답장을 진짜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감정소통하는게 좋습니다.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과 가까이 지내야 할 의무는 없고, 원치 않는 메시지가 계속 오면 누구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sns는 경계가 흐려지기 쉬워 부담이 커지기도 합니다. 답장을 줄이거나 알림을 끄고 필요한 사람만 남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자기 보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