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추가 노출 차단과 산소 공급입니다. 음식이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에는 일산화탄소와 미세입자, 자극성 가스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우선 즉시 해야 할 조치는 환기보다 “공간 이탈”이 우선입니다. 창문을 여는 것도 필요하지만, 본인은 연기가 없는 곳이나 실외로 이동해 신선한 공기를 충분히 마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능하면 다른 가족도 모두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후 창문을 모두 열어 교차 환기를 시키고, 가스불은 완전히 차단합니다. 환기 중에는 해당 공간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있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두통, 어지럼, 메스꺼움, 구토,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심한 피로감이 나타나면 일산화탄소 노출 가능성이 있어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특히 의식이 멍해지거나 보행이 불안정해지는 경우는 지연 없이 평가해야 합니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일정 시간 관찰이 필요합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라 노출 정도를 체감하기 어렵고, 노출 후 수 시간 내 증상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오늘은 혼자 있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실외로 이동해 신선한 공기 흡입, 가스 차단 및 환기, 증상 모니터링이 기본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 내원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