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집에서 사는 동물들도 계절에 상관없이 털갈이를 합니다.
털갈이는 동물들이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야생 동물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따뜻한 여름에는 털을 짧게하여 체온 조절을 하죠.
하지만 집에서 사는 반려동물들은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야생 동물들처럼 극적인 털갈이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털갈이를 합니다.
우선 동물들은 체내 시계에 따라 털갈이 주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즉, 실내 온도가 일정하더라도 몸 안의 시계는 계절의 변화를 인지하고 털갈이를 유도합니다. 또 털은 일정한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빠지고 새 털이 납니다.
특히 털갈이는 호르몬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암컷의 경우 생식 주기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털갈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