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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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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가 유독 자주 낀다고 느껴지는 날은 어떤 컨디션인가요?

양치를 평소와 같이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백태로 인해서 불편한 날이 있는데, 내장이나, 어떤 질환이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건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백태가 자주 끼는 것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또는 소화계 불균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장 건강 문제, 특히 위장이나 장의 이상이 있을 때 백태가 심해질 수 있으며, 이는 체내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양치 외에도 물을 자주 마시고, 장 건강을 돌보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백태가 유독 심하게 낄때는 위생 문제보다 몸의 컨디션을 보셔야 합니다. 백태는 혀의 미세한 혀 표면의 돌기에 음식 찌꺼지, 각질, 세균, 진균(칸디다 균이 있습니다) 붇어 생깁니다. 평소 양치를 잘 해도 소화기, 면역, 호르몬과 연관이 있답니다.

    흔한 원인은 구강 건조입니다.

    수면 중에 입을 벌리고 자거나 스트레스, 카페인, 약물 복용으로 침 분비가 줄면 백태가 정말 두꺼워집니다. 그리고 위장 기능 저하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신 분은 구취와 함께 백태가 잘 생기게 됩니다. 위산 역류 아니면 소화불량으로 입안의 산성도가 바뀌면 세균 번식은 활발해집니다.

    피로, 면역 저하, 수면 부족도 백태의 주요 요인이 되겠습니다. 특히 감기 전후, 과음, 생리주기에도 하얀 백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해독이나 대사에 에너지를 쓰느라고 구강 관리가 소홀해집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 장내 세균 균형도 깨진다면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양치만으로 해결이 안되면 혀클리너를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물 섭취도 충분히 해보시고, 식 후 가글, 무가당 껌으로 유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백태가 두꺼우며 쉽게 제거되지 않거나 혀가 갈라지거나, 통증/입냄새가 심하면 구강에 칸디다증도 있으니 치과나 내과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백태는 자주 반복된다면 몸 컨디션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