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가 미국 내 생산 늘린다는데, 무역 관세 영향 줄이려는 전략인가요
현대가 미국 시장에서 수입 관세 타격을 피하려고 미국 내 생산 비중을 높인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이 전략이 무역 관세 구조 측면에서 얼마나 유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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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현대차가 미국 내 생산을 늘리려는 건 관세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차량을 미국으로 보내면 2.5퍼센트 승용차 관세나 트럭 관세 같은 직접 부담이 생기는데 현지 생산을 하면 이런 수입관세를 아예 피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정부는 전기차 세액공제나 보조금을 자국 생산 조건으로 걸고 있어서 현지 공장을 돌리면 세제 혜택까지 얹히는 구조입니다. 다만 비용 측면에서는 현지 인건비와 설비 투자 부담이 크고 환율 유리함도 줄어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현재 완성차에 대한 관세 25%(추후 15%)를 피할 수 있기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인건비 그리고 원자재에 대한 관세부과 등을 고려하였을때 사실상 계산을 해보면 관세를 납부하는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현대차의 미국 내 생산 증가는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관세를 낮추는 등 여러가지 혜택이 존재하기 떄문입니다.
또한 미국은 자동차에 있어서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으로서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기 떄문에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관세부담을완화하고 경쟁사 대비 불리한 관세조건을 극복하려는 대응책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