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버지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소견서 내용 이해가 잘 안되요
내용으로는
관찰소견1) 위축성위염 병변위치 위체부 위전정부 소만 후벽
관찰소견2) 장상피화생 병변위치 위전정부 소만
관찰소견3) 장상피화생
판정) 양성질환 기존 위암환자
(권고사항)
위내시경검사에서 만성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표층성위염, 위점막하박리 후 흉터, 위용종, 위궤양 반흔이 관찰되었습니다. 위축성위염은 만성적인 염증과 노화로 인해 위점막이 얇아진 상태이며, 장상피화생은 위염이 진행되어 위점막이 울퉁불퉁하게 장점막화되는 상태입니다. 표층성위염이란 점막의 표층부에만 염증이 국한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의 시술받으신 곳의 흉터가 관찰됩니다. 용종은 위점막에서 혹처럼 튀어나와 자란것입니다. 위궤양반흔이란 이전에 궤양을 앓고 지나간 흔적입니다. 조직검사 및 헬리코박터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저희아버지가 6년전에 위암 초기 판정을 받으시고 수술만 받으시고 완캐하신 이력이 있습니다.
결과는 어쨋듬 암이 아닌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치료 및 진료방향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보이는 상황은 위암이라 진단된 것이 아니므로 우선은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장상피화생은 시간이 지나 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인 내시경이 필요합니다. 결과를 가지고 가까운 내과에서 추가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위염 및 그로 인한 장상피화생이 있다는 소견이며 암이 재발하였다거나 하는 소견은 딱히 없습니다. 조직검사 나간 것의 결과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식습관 관리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