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포메라니안 이제 산책도 힘들어요
14살 포메라니안 입니다 이제 산책도 힘들어하네요 금방지치고 지난주에는 좋아하던 수박 간식도 잘안먹더니 최근에는 다시 컨디션이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사람나이로는 엄청 나이가 많은데요 조심해얄부분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14살 포메라니안이면 정말 노견입니다.
이제 산책보다는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주기적으로 강아지의 잇몸 상태를 확인하고 피부를 늘렸을 때 잘 돌아오는지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잇몸의 상태를 봤을 때 핑크색이면 정상이고 피부를 늘려서 잘 돌아온다면 그래도 괜찮은겁니다.
항상 밥을 잘 먹는지 밥 먹고 구토 설사 및 식욕부진이 있는지 없는지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늙으면 조심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먹는 것도 조심해야 되고 다니는 것도 조심해야 되고 운동도 조심해야 되고 지난날에 젊을 때 하는 행동 그대로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소화도 잘되고 영양도 충분한 사료를 택하시고 습식 사료도 추천합니다 한 낮의 운동은 금물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할 때 조금씩 천천히 산책도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너무 더운날에는 장시간 산책은 삼가주시고,
노견이라면 30분 이상 지속적인 산책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컨디션에 맞추어 산책을 해주세요.
강아지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중간에 휴식도 자주 취해주시고, 물도 많이주세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경사가 심한 오르막, 내리막길은 자제해주세요.
평지에 평소에 다니는 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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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포메라니안은 14살이면 노년기에 해당합니다. 노년기에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나 골절의 위험이 매우 큰 편이며, 피부염과 같은 증상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최근 컨디션이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하셨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은 인위적으로 소형화를 반복한 종이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뼈와 관절이 매우 약합니다. 따라서 산책을 할 때는 꼭 조심하시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사람의 나이로는 이제 노년 이상이 된 고령견이므로, 산책 역시 가까운 아파트 앞 아스팔트 보도정도를 걷는 것 외에는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기온이 너무 높거나, 이른아침이나 너무 늦은 밤엔 호흡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피부병으로 너무 고통을 받지 않았다면, 간이 되지 않고, 당이 너무 높진 않은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주세요. 생식도 도움이 되는 시기입니다.
활동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젊을 때 처럼 활발하지 않다고 억지로 활력을 요구하기 보단 편안한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약물 외에는 보조제로 쓰일 수 있는 강아지용 진통 허브 목걸이 등은 꽤나 삶을 윤택하게 꾸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잦은 목욕 보다는, 간단하게 자주 닦아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14살이면 요즘에는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닙니다.
산책을 힘들어할 나이가 아닌데도 그런 증상을 보인다면 심장이나 폐등의 질환 상태일 가능성이 있고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자궁축농증 가능성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건강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