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
편안하고 서정적이면서 영화 같은 느낌을 원하신다면 저는 이 순서로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 지브리 감성에 가장 가까운 곡
手嶌葵(테시마 아오이) – 「テルーの唄」(테루의 노래)
《게드전기》
아주 조용하고 몽환적입니다.
여성의 담담한 목소리 + 어쿠스틱 악기라서 지브리 감성이 정말 강합니다.
手嶌葵 – 「The Rose」
테시마 아오이 특유의 숨결 섞인 목소리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
클래식 성악과는 완전히 다른 속삭이듯 부르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木村弓(키무라 유미) – 「いつも何度でも」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마 가장 먼저 들어보셔야 합니다.
단순한 선율인데 이상하게 마음을 가라앉혀 줍니다.
井上あずみ(이노우에 아즈미) – 「君をのせて」
《천공의 성 라퓨타》
지브리 특유의 순수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아주 잘 살아 있습니다.
米良美一(요시카즈 메라) – 「もののけ姫」
《모노노케 히메》
남성이 부르는 곡을 원하신다면 이건 꼭 들어보세요.
특히 메라는 카운터테너라서 남성인데도 굉장히 높은 음역과 신비로운 음색을 냅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작품에 쓰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