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
풍력발전기는 바람이 강할수록 발전량이 증가하지만 무한정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 풍속까지는 출력이 계속 증가하지만 정격풍속에 도달하면 발전기는 최대출력을 유지하도록 제어합니다.
그 이후 바람이 너무 강해지면 블레이드와 발전기에 큰 하중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풍속 이상에서는 블레이드 각도를 조절하거나 아예 발전기를 정지시켜 설비를 보호합니다.
시동풍속은 발전기가 처음 회전을 시작하는 최소 바람이고, 정격풍속은 최대출력을 내는 풍속입니다. 정지풍속은 태풍처럼 너무 강한 바람이 불어 설비 보호를 위해 운전을 멈추는 기준입니다.
즉 풍력발전은 바람이 강할수록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