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나 영화 보면 배경음악이나 효과음은 엄청 큰데, 대사는 웅얼거리거나 속삭이듯이 지나가서 놓칠 때가 정말 많더라고요. 배우 딕션이나 믹싱 때문에 한두 문장 안 들려서 되감기하는 게 귀찮기도 하고요. 게다가 배속으로 볼 때나 밥 먹으면서 바스락거릴 때도 자막이 눈에 딱 들어오면 내용 이해가 훨씬 쉬워서 마음이 편해요.
반대로 자막 켜두면 배우 얼굴이나 영상 연출을 안 보고 글자만 읽게 돼서 몰입 깨진다고 무조건 끄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평소에 보실 때는 자막 켜두는 게 편하신가요, 아니면 영상에 집중하는 게 더 좋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