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가한베짱이251
부부나 가족은 서로 명확한 역할과 책임 분담 주어져야 갈등도 적고 다툼 없는게 맞는가요?
과거 우리 부모님들은 대부분 아버지는 경제적 활동하며 집안일 거의 안하고 어머니가 육아부터 식사 준비 등 모든 것을 인내하며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주로 맞벌이하는 가정이 많다보니 집에서 명확한 역할과 책임 분담 협의 후 지켜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역할과 책임 다해야 갈등이나 다툼없이 좋은 관계 유지하는게 맞는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부부간에 다툼없는 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부모님 세대의 생활방식과 젊은 부부의 생활방식은 분명 다릅니다.
다르지만 의견 충돌과 다툼이 일상화 되어있는 집안의 불행은 세대를 넘어서도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여의 역활을 구분하고 그 영역에서 책임을 다 한다면 행복할까요.
가정의 생활이 단순 역활 분담만 있는 것은 아니고, 대내외적인 애경사를 비롯하여 자식들의 교육 진로문제 등은 부부가 공통으로 의견을 나누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의견만 주장한다면 불화로 이어질 위험성이 클 것이니, 부부간이라도 양보, 배려,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한다면 그 가정은 웃음꽃이 항상 피어있을 겁니다.
채택된 답변역할과 책임을 나누는 건 분명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맞벌이가 많은 요즘에는 “누가 뭘 하는지”가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어야 서로 억울함이 덜하니까요.
하지만 갈등이 적은 관계의 핵심이 꼭 ‘명확한 역할 고정’에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 세대는 역할이 분명했지만, 그만큼 한 사람이 많이 참고 넘어간 부분도 있었죠. 겉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속으로는 감정이 쌓이는 경우도 적지 않았을 겁니다.
중요한 건 역할을 나누느냐가 아니라, 서로가 공평하다고 느끼는지입니다. 그리고 상황이 바뀌면 다시 이야기하고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좋은 관계는 “딱 나눴으니 끝”이 아니라,
서로의 수고를 인정해 주고, 힘들면 말할 수 있고, 필요하면 다시 맞춰가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갈등이 없기만 한 관계보다, 갈등이 생겨도 대화로 풀 수 있는 관계가 더 건강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당연합니다. 일단 경제적 여유나 여러 생활에 있어서 각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득의 원천은 누구이며, 집안일은 누가 담당하고, 어느정도의 규칙이 있어야 집이 돌아가기 마련이에요. 서로 명확하게 자기 할 것을 정해놔야 나중에 싸우는 일도 적어지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오래동안 그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확한 경계는 어렵겠지만, 최소 본인의 바운더리를 조금만이라도 넓히는 연습이 중요한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역할과 책임을 나누는 것은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것만으로 다툼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핵심은 ‘정해진 분담’보다도 상황에 따라 서로 배려하고 유연하게 조정하는 태도입니다.
맞벌이일수록 공평한 분담은 중요하지만, 피곤하거나 바쁜 날에는 서로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문제는 역할 자체보다 “내가 더 했다”는 감정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대화하면서 부담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결국 좋은 관계는 역할 분담 + 소통 + 이해가 함께 있을 때 유지됩니다.
딱 맞게 나누는 것보다 서로 편해지는 방향으로 맞춰가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