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안압지가 동궁과 월지로 바뀐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경주에 있는 안압지는 매우 오래전부터 안압지라 불리던 곳인데

동궁과 월지로 바뀌었더군요

기록상 안압지라는 명칭이 존재했기에

안압지라 불렸던 것 같은데

동궁과 월지로 바뀐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신라의 기록을 볼 때 동궁과 월지가 맞는 표현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본래 '안압지'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 등에서 사용되었던 명칭입니다. 신라 멸망 이후 폐허가 된 연못에 기러기만 날아드는 모습을 보고 후세 사람들이 붙인 이름으로 추정합니다.

    따라서 <삼국사기> 등 정사에서는 안압지라는 명칭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월지'라는 명칭이 붙게된 배경은 1970~80년대 발굴 조사 과정에서 연못에서 '월지'라고 쓰여진 토기와 기와 파편이 발견되었고, 문헌과 직관 기록을 종합하여 신라 시대 연모시 이름이 '월지'였다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문화재 지정 명칭은 오랫동안 경주 임해전지로 불렸으나 2011년 7월 문화재청 심의를 거쳐 경주 동궁과 월지로 공식 변경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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