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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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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보면 곱슬머리가 많던데 곱슬머리로 태어나는 유전적 원리가 있나?

제 머리도 곱슬 머리긴 합니다만

뭔가 비정상적인

직모가 아닌 반곱슬이라 좀 지저분한 느낌인데요

근데

외국인들 나오는 프로 중에서

특히

유럽인들의 머리를 보면

굵은 파마를 한 듯한

굵은 곱슬 머리 소유자들이 제법 많은 걸 접하게 되는데요

어제 길에서 밥장사 하는 프로에서도

어린애들 머리를 보면

정말 굵은 파마를 한 듯이

자연스러운 곱슬머리로 되어있는 걸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면

자연적으로 곱슬머리로 태어난느 유전적 원리가 어찌 되는 지?

그리고 특히 유럽쪽에 곱슬머리가 많이 보이는 이유가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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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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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곱슬머리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전적 특징입니다.

    곱슬머리의 가장 큰 원인은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모낭의 모양입니다. 타원형이거나 납작한 모낭에서는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이 꼬불꼬불하게 배열되어 자라면서 곱슬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모낭이 더 납작할수록 곱슬기가 강해지고, 반대로 둥근 모양의 모낭에서는 직모가 자라납니다.

    그리고 이 모낭의 모양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데, 곱슬머리 유전자는 직모 유전자보다 우성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곱슬머리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곱슬머리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곱슬머리 형태를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전 양상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곱슬머리가 특정 지역에 더 많이 보이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특정 지역의 인구 집단 내에 곱슬머리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비율이 높을 수 있는데, 이는 과거 이주나 유전적 부동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곱슬머리는 대표적인 유전형질인데, 모낭의 모양이나 자라는 털의 모양에따라 결정됩니다.

    보통 곱슬머리는 우성인경우가 많고, 서유럽이나 남유럽쪽에 곱슬머리비율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 곱슬머리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트리코하일린 유전자의 변이가 곱슬머리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곱슬머리 유전자는 직모 유전자보다 우성인 경향이 있어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곱슬머리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곱슬머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인의 경우 직모, 곱슬머리, 반곱슬 등 다양한 머리 형태가 나타나지만, 통계적으로 곱슬머리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유럽인의 유전적 다양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