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보면 곱슬머리가 많던데 곱슬머리로 태어나는 유전적 원리가 있나?
제 머리도 곱슬 머리긴 합니다만
뭔가 비정상적인
직모가 아닌 반곱슬이라 좀 지저분한 느낌인데요
근데
외국인들 나오는 프로 중에서
특히
유럽인들의 머리를 보면
굵은 파마를 한 듯한
굵은 곱슬 머리 소유자들이 제법 많은 걸 접하게 되는데요
어제 길에서 밥장사 하는 프로에서도
어린애들 머리를 보면
정말 굵은 파마를 한 듯이
자연스러운 곱슬머리로 되어있는 걸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면
자연적으로 곱슬머리로 태어난느 유전적 원리가 어찌 되는 지?
그리고 특히 유럽쪽에 곱슬머리가 많이 보이는 이유가 있는가요?
곱슬머리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전적 특징입니다.
곱슬머리의 가장 큰 원인은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모낭의 모양입니다. 타원형이거나 납작한 모낭에서는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이 꼬불꼬불하게 배열되어 자라면서 곱슬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모낭이 더 납작할수록 곱슬기가 강해지고, 반대로 둥근 모양의 모낭에서는 직모가 자라납니다.
그리고 이 모낭의 모양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데, 곱슬머리 유전자는 직모 유전자보다 우성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곱슬머리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곱슬머리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곱슬머리 형태를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전 양상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곱슬머리가 특정 지역에 더 많이 보이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특정 지역의 인구 집단 내에 곱슬머리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비율이 높을 수 있는데, 이는 과거 이주나 유전적 부동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곱슬머리는 대표적인 유전형질인데, 모낭의 모양이나 자라는 털의 모양에따라 결정됩니다.
보통 곱슬머리는 우성인경우가 많고, 서유럽이나 남유럽쪽에 곱슬머리비율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곱슬머리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트리코하일린 유전자의 변이가 곱슬머리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곱슬머리 유전자는 직모 유전자보다 우성인 경향이 있어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곱슬머리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곱슬머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인의 경우 직모, 곱슬머리, 반곱슬 등 다양한 머리 형태가 나타나지만, 통계적으로 곱슬머리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유럽인의 유전적 다양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