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이 사이비에 빠지신것 같습니다.
안녕 하세요. 말에 두서가 없어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저는 학교 폭력에 의한 후유증으로 중3 때 자퇴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때 엄마아빠 두분이 저한테 다른 학교로 전학가는건 어떠냐 라고 하시며 당일 바로 상담을 가게 되었습니다. 상담장소에 도착했는데 장소가 누가봐도 상담하기 적당한 곳처럼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집에 바로 와서 친구랑 얘기하는데 친구가 거기 사이비라고 너 빨리 도망가라고 해서 그때 이해가 됐습니다. 그 학교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앞뒤가 하나도 안맞거나 티나는 거짓말이 섞인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그동안 아빠가 '너는 정신이 이상해서 뇌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자식, 특히 딸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 라며 저에게 소리지르던 일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 외에도 있지만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며칠전 갑자기 제 휴대폰을 달라며 오셔서 없다고 말하니 아이패드에 어떤 앱을 까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앱을 제 전화번호로 회원가입을 하셨길래 어떤 앱인지 보니 그 사이비 앱이였습니다. 어머니는 제 인터넷 계정으로 무슨 특공대 '○○○을 1등으로!' 이런 활동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아버지가 오늘 거기에 100만원을 냈다고 하십니다. 어떤 종교인지는 말씀 못드리지만 꽤 유명한 곳이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에 있기 너무 무서운데 전 아직 미성년자 입니다. 이일 이후로 부모님도 눈에 띄게 예민해 지셨고요. 저희 집안이 애들말은 귀담아 듣지 않는 편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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