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집안의 솔직한 사정은 언제쯤 밝히면 좋은가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께 항상 우리 집은 형편이 어렵다 이런 얘기를 자주 들어서 괜히 위축이 되더라고요. 실제로 아이에게 집안 사정이나 내밀한 얘기를 언제쯤 하는 것이 시기상으로 좋을지 궁금합니다.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을 거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쯤엔말해주는것도좋아요
아이와이야기하면서 이해도되고 혹여 오해가있거나하는것을방지할수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특별히 아이가 물어보지 않으면 이야기하지 않아도 좋으며
아이가 성장하면서 궁금함을 가지거나 질문하면 그때 이야기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다면 사실대로 집안 사정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워낙 성장도 빠르고 생각하는 것도 어른 못지 않아서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준다면 아이도 쉽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꼭 부모님의 집안 사정까지 알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부모님이 안고 있는 그 무게를 어린 자녀에게 짊어지게 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자연스럽게 집안 사정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가족 회의 등을 통해서 초등학교 고학년 때쯤 이야기를 하면 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집안의 솔직한 사정은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 때 하는 게 좋겠습니다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시기에 하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도 집안 경제 사정에 대해선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원석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몇 살인지 잘 모르겠지만, 숫자의 개념이 생기고 물건을 살 때 금액을 볼 수 있을 나이 정도 되면, 그때 금 선적으로 한도를 알려 주고 돈을 버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천천히 알려 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