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강아지를 좋아해서 흥분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중요한 건 흥분한 상태에서 인사를 시키기보다 차분한 행동을 먼저 보상하는 것이에요.
저는 먼저 다른 강아지가 보이면 거리를 충분히 둔 상태에서 이름을 부르거나 ‘앉아’ 같은 쉬운 명령을 시키고, 성공하면 간식으로 바로 보상했습니다. 흥분해서 뛰려고 하면 억지로 끌고 가지 않고 잠시 방향을 바꾸거나 거리를 벌려 진정될 시간을 줬고요.
그리고 인사는 차분해졌을 때만 허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흥분하면 결국 원하는 걸 얻는다고 학습하면 행동이 반복되거든요.
유튜브처럼 단기간에 해결되지는 않고, 매일 5~10분씩 반복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마리와 함께 산책하신다면 초반에는 각각 따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히 하시면 점점 흥분하는 시간이 짧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