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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발전소 핵폐기물 한국은 계속 쌓아두고 있다는데요

핵 발전소 핵폐기물 한국은 계속 쌓아두고 있다는데요 그럼 계속 쌓이면 점점 핵폐기물이 늘어나는건가요? 재활용이나 무해하게는 못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핵폐기물은 실제로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은 현재 임시 저장만 하고 있어 장기적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일부 재활용 기술은 존재하지만 완전한 무해화는 불가능합니다.

    사용 후 핵연료에는 우라늄과 플루토늄 같은 재활용 가능한 물질이 남아 있습니다. 해외(프랑스, 일본 등)는 이를 재처리해 다시 연료로 쓰거나, 고속증식로 같은 차세대 원자로에서 활용하려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재처리 정책을 채택하지 않고 있어 모든 사용 후 핵연료를 그대로 저장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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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는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폐기물이 계속 쌓여가고 있으며, 그 양은 원자력 발전을 지속하는 한 매년 조금씩 증가합니다. 이것은 사용후 핵연료를 장기적으로 최종 처리할 시설인 심층 처분장이 아직 가동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핵분열이 일어난 뒤 남는 연료는 높은 방사능과 열을 내기 때문에 바로 버릴 수 없으며, 현재는 주로 원전 부지 내의 수조 저장, 혹은 일정 기간 후 건식 저장 방식으로 보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최종 처분장(지하 300~500m 심층처분)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용후 핵연료는 원전 내부에 임시 보관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양이 누적됩니다.

    물론 일부 국가는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하여 남은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분리해 다시 연료로 쓰는 MOX 연료 기술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아직 상용 재처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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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핵폐기물은 계속 쌓이고 있고 재활용은 일부 가능하나 무해하게 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핵무기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플루토늄이란 물질 들어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그 플루토늄을 원자력 발전의 부산물을 재활용해서 만드는 것인데 한국은 미국과의 원자력 협정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고 남은 핵 폐기물은 수십만년동안 방사능이 방출되기 때문에 이를 무해하게 만드는 기술은 아직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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