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턴테이블이 잘 안 팔려요 ㅠㅠ 어떤걸 수정하면 좋을꺼요

턴테이블 상태는 기스 없고 5개월 사용했지만 50번도 안 튼 거 같고 음질도 좋고 원가는 10만원입니다 새 턴테이블을 선물받아서 처분하는 건데 가격은 40000원이에요 가격빼고 뭘수정하면 졸읗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값이나 사진보다 먼저 손보실 게 있습니다. 턴테이블 중고를 사는 사람이 제일 궁금해하는 건 겉면 기스가 아니라 바늘 상태거든요. 지금 글에 그 이야기가 없으면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사는 쪽에서는 계산이 안 섭니다.

    바늘은 소모품이라 수명이 있습니다. 대체로 400시간에서 1,000시간쯤 쓰면 갈아야 하고, 입문기 교체 바늘값이 1만 원대에서 3만 원쯤 합니다. 4만 원짜리 매물에서 바늘값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바늘이 새것에 가깝다는 사실이 값어치의 절반입니다.

    50번도 안 틀었다고 하셨는데, 그걸 바늘 관점으로 바꿔 적어보세요. 한 면에 20분 남짓이니 실제 사용 시간이 스무 시간 안팎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정품 바늘 그대로, 실사용 20시간 남짓이라고 적으시면 사는 쪽에서 바로 이해합니다.

    그다음은 제목입니다. 중고 앱에서 사람들은 모델명으로 검색해요. 턴테이블 판매합니다라고만 적혀 있으면 검색에 아예 안 걸립니다. 제조사와 모델명을 제목 맨 앞에 넣으시고 그 뒤에 사용 기간과 상태를 붙이세요. 이것만으로 조회수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가격대는 사는 사람이 판만 있으면 바로 들을 수 있는지를 궁금해합니다.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지, 블루투스로 소리를 내보낼 수 있는지, 컴퓨터로 녹음이 되는지요. 되는 기능이 있으면 제목이나 첫 줄에 적어주세요. 같은 값이어도 반응이 확 달라집니다.

    구성품도 하나하나 적으시고요. 원래 박스와 설명서, 도넛판용 어댑터, 슬립매트, 케이블, 더스트 커버가 있으면 다 적으세요. 영상은 판이 도는 모습과 톤암을 내려 소리가 나오는 데까지 짧게 찍으시면 됩니다. 소리가 실제로 나온다는 걸 보여주는 게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파는 자리도 바꿔보세요. 동네 앱은 이런 물건을 찾는 사람 수 자체가 적습니다. 번개장터나 중고나라, 그리고 엘피와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장터에 같이 올리시면 값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옵니다. 값은 이미 싼 편이라 더 내리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채택된 답변
  • 요즘은 음원시대라서 판을잘안들어요.팔고싶으면 쿨하게 3만에내놔봐요.엿날에는레코드판을틀면그대로감성이느껴지는데 요즘은그게 귀찮게느겨지나봐요

  • 턴 테이블을 빠르게 잘 판매하시려면 깨끗한 상태유지와 작동이 잘되는지 영상 인증을 해주시면 어떨까요?

    먼지와 지문을 부드러운 수건으로 잘 닦아내시고 더스트 커버 스크레치등을 잘 확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가격을 4만 원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제목과 설명에서 '상태가 좋다'는 걸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특히 중고거래에서는 구매자가 “왜 파는지”와 “실제로 얼마나 사용했는지”를 궁금해해요.

    제목부터 바꿔보세요

    턴테이블 판매합니다

    턴테이블 5개월 사용 / 50회 미만 사용 / 상태 깨끗해요 / 음질 좋아요

    또는 좀 더 눈에 띄게:

    턴테이블 판매 5개월 사용·50회 미만 / 기스X / 선물 받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