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들은 수염을 면도라기 보다든 정리 정돈을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유교적 철학에 따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니 함부로 자르지 않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머리카락과 수염을 함부로 자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국왕도 수염을 손질하여 단정하게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수염은 족집게로 잔털을 뽑고, 미용 가위로 맞추고 빗으로 빗어 엉클어진 털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그리고 동백 기름을 발라 윤기와 보습을 주고, 외출시 비단 주머니를 감싸 호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