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제대로 사용하면 다회용기가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회용기는 한 번 쓰고 바로 폐기되기 때문에 생산부터 폐기까지 계속 새로운 자원이 들어갑니다. 반면 다회용기는 한 번 만들면 여러 번 쓰면서 그 부담을 나눠 가지는 구조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물과 세제를 쓰는 건 맞습니다. 다만 전체를 비교해 보면, 플라스틱을 계속 새로 만들고 버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환경 부담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정 횟수 이상 반복 사용하면 다회용기가 더 유리해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물 사용도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설거지를 효율적으로 하면 물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세제도 요즘은 비교적 분해가 잘 되는 제품이 많아서 영향이 줄어든 편입니다.
다만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 몇 번 쓰지도 않고 버리거나 과도하게 물을 쓰는 방식이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핵심은 얼마나 오래, 효율적으로 쓰느냐입니다.
정리하면 물과 세제 사용이 늘어나는 건 맞지만, 반복 사용을 전제로 하면 전체적으로는 일회용보다 환경 부담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